본래 전공은 법이었지만 ‘회계사는 자본주의 파수꾼’이라는 말이 왠지 멋있게 들려, AICPA(미국 공인회계사)가 되어 대기업의 회계팀에 취직해 회사원이 되었다. 하지만 어느 날 영혼 없는 거대 자본이 무서워 무작정 회사를 관두고 손에 잡히는 대로 2년간 책만 읽었다. 이후 매거진<독서광 회계사의 4차 산업혁명 읽기>를 연재하는 등 예측하기 힘든 미래를 헤쳐 나갈 인사이트를 주는 글쓰기와 강의를 이어왔다.
2018년 5월 <인문학으로 창업한 남자> 유튜브 채널을 개설, 인문학과 경제학을 넘나드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. 그중 국내외 경제 상황을 발 빠르게 분석한 ‘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상식’ 시리즈는 300만 명 넘는 사람들이 조회하였다.